[호치민맛집] SOKO Cake Bake & Brunch (호치민1군디저트카페/브런치카페/인스타사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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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KO Cake Bake & Brunch

위치 : 27a Nguyễn Trung Trực,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시간 : 목~월( 08:00AM ~22:00PM), 화수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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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호치민 맛집은 SOKO 카페이다. 호치민 시청에서 약5분 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인스타로 찾아보면 알겠지만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 플레이팅도 예쁜데 무엇보다도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위사진은 SOKO의 외관이다. 4층 통유리 건물인데 멀리서 봐도 핑크핑크 예쁜 카페이다.

토요일 아침 일찍 방문해서 1층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오늘은 주말이라서 2시간만 앉아있을수밖에 없다고 했다. 사람들이 얼마나 앉아있길래 2시간 제한을 둔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어차피 2시간이나 앉아있을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알겠다고 했다.

 

 

나와 친구는 종업원이 3층으로 안내했다. 2층은 층고가 좀 낮아서 답답해보였는데 3층이라 다행이었다. 특유의 베트남 느낌(?)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구 여기에 왜 호치민 핫플레스인지 알것 같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받았고 메뉴는 아래와 같다. 혹시 가게 된다면 카페 공식인스타로 메뉴 사진을 확인하고 가면 좋을것 같다.

 

우린 먼저 음료부터 주문했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친구는 피콜로를 주문했는데 아아에 들어있는 얼음이 커피를 얼린 곰돌이였다ㅜㅜ 넘나 취저ㅠㅠ 옆에 앉아있던 베트남 사람들은 알록달록 스무디같은걸 많이 시켜서 나도 저런걸 시켰어야 했나 살짝 후회할뻔했는데 곰돌이 때문에 마음이 풀렸다ㅎㅎ

 

 

Soko ice americano

 

그리고 음료가 나오기전에 잠깐 1층으로 내려가서 디저트를 구경한 뒤에 얼그레이 크로넛을 겟해서 올라왔다. 사실 다른것도 다 집어오구 싶었는데 브런치를 먹으러 카페에 갔던거라서ㅜ 다음을 기약하면서 올라왔다ㅠ

 

얼그레이 크로넛은 진짜 존맛탱 그자체였다ㅠㅠ 달달한 크로넛에 얼그레이 크림이 쓱 올라가져 있었는데 너무 살찌는맛..아는 그맛..무서운 그맛이었다ㅠ

 

Soko earl grey cronut

그리고 다음으로는 음료를 주문할때 같이 주문했던 연어포케와 비프 스키야키 토스타다가 나왔다.

비쥬얼이 훌륭할거 같다고는 카페외관을 보고 생각했었고, 크로넛을 한번먹고는 맛도 살짝 기대했었는데 브런치메뉴도 너무 훌륭했다. 옆테이블 커플은 버거를 먹고 있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오면 버거도 먹어볼까 했다.

Soko salmon poke bowl

Soko beef sukiyaki tostada

가격은 총 81만동 (약 4만 3천원)이 나왔다. 베트남 물가치고는 싸지도 않고 VAT도 따로 나오는 좀 건방진 가격이었지만 메뉴 퀄리티를 생각하면 한번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베트남 음식에 약간 지쳐있을만한 시기에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