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휴일 정보 / Feat.공휴일이 정말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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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정말 쉬는날이 없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노동법으로 주 6일 일하는 것이 기본인 나라이기 때문에 시티잡이 아닌 경우엔 토요일까지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베트남 공단에서 일하는 한국 사람들도 토요일까지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격주로 토요일에 쉬기도 하는 회사가 많다.

 

그렇다면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공휴일은 어떤 것이 있고,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기념하는 날에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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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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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력 1월 1일

 - 베트남은 음력 1/1일 설 뿐만 아니라 양력 1월 1일도 공휴일이다.

 - 12/31일에서 1/1일이 되는 밤이면 불꽃축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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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력설 (Tế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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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뗏(Tết) 은 베트남어로 설이라는 뜻으로 음력 1/1일을 의미한다.

- 베트남에는 정부가 인정한 공휴일이 매우 적어서 뗏을 전후로 보통 일주일을 공식적으로 쉬게 된다.

- 설을 전후로 언제 쉴지는 보통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고, 공장같은 곳에서는 일주일보다 더 길게 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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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흥 왕 기념일 (Giỗ Tổ Hùng Vươ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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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력 3월 10일

 - 훙 왕 기념일은 우리나라의 개천절과 비슷한 날이라고 보면 된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인 반면에 훙왕 기념일은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 훙 왕을 기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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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트남 해방절 (Ngày Thống nhấ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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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력 4월 30일

-  베트남 통일 기념일은 1975년 4월 30일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이 하나로 통일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  전쟁에서 승리한 북베트남 입장에서 남베트남을 "해방" 시켰다는 의미로 "남부 해방 기념일"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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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근로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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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력 5/1일

 - 국제 근로자의 날로 베트남 또한 이 날을 기념하여 쉰다.

 - 4/30일 베트남 해방절부터 5/1일 근로자의 날까지 쉬어서 이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거나 친지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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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국기념일 (Ngày Quốc khánh Việ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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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력 9월 2일

  - 이 날은 초대 주석인 호치민 주석이 프랑스로부터 베트남의 독립 및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건립을 선포한 날이다.

  - 한국의 광복절과 비슷한 날로 이해하면 되며, 베트남의 연중 마지막 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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