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트랑 호텔에서 공항에 가거나 공항에서 호텔까지
저렴하게 차를 예약하는 방법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나트랑 공항에서 호텔로 갈때 1. 택시를 타거나 2. 그랩을 타거나
3. 한국에서 미리 클룩,네이버로 차 예약을 하시는데요.
저는 이게 다 비싸다고 생각이 돼서 구글로 로컬 업체를 알아보게 됐고,
가장 저렴한 방법을 찾게 되어서 많은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글로 찾아보시면 비슷한 가격에 다른 로컬 업체도 많은데
제가 사용한 업체가 카톡으로도 연락이 되고
영어로도 소통이 잘돼고 편했던거 같아요.
먼저 제가 알게 된 업체는 Mr.Tan이라는 업체구요
사실 검색할것도 없이 연락처 +84 888 841 843을
카톡번호로 추가한 뒤 바로 연락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 전화번호를 몰라서
아래처럼 홈페이지 매뉴얼대로 먼저 정보 입력을 했습니다.
처음에 홈페이지 접속을 하면 베트남어가 나와 당황스러울텐데
바로 오른쪽 위에 language korean을 누르면 아래처럼 메뉴가 한국어로 바뀝니다.
그리고 스크롤을 더 내리면 공항에서 각 지역별로 금액이 얼마인지 나오게 되는데
나트랑센터는 나트랑 시내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노보텔, 인터콘,빈펄 콘도텔, 파노라마, 버고 호텔등이 있고
팜반동은 시내에서 북쪽으로 올라간 호라이즌 호텔쪽,
아미아나는 아미아나 부근 리조트 쪽입니다.
만약 호텔에서 인터콘티넨탈 등의 시내 호텔로 간다면
4인승 차 기준 30만동, 7인승 차는 35만동이고
아미아나 리조트까지 가는거면
4인승은 40만동, 7인승은 45만동입니다.
이 가격표는 일단 참고만 하시고,
카톡으로 업체에 호텔이름을 말하면
더 정확한 가격을 알려줍니다.
저는 리버티 센트럴 호텔에서 깜란 공항까지로 목적지를 입력하고
4인승 자동차, 예약날짜와 시간을 입력한 후
가격 얻기를 클릭한 뒤 아래와 같이 카톡 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연락을 했습니다.
뭐지? 할 정도로 엄청 간단했습니다.
항공편명과 출발 시간을 말하니
바로 가격이랑 올 차 사진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호텔이 나트랑 센터보다 공항쪽으로 좀 가까워서
가격도 25만동(약 14,000원)만 불렀습니다.
아래는 참고로 클룩에서 예약할 때와 그랩의 가격입니다.
클룩으로는 약 만팔천원그랩으로는 50만동이니
로컬 업체로 예약하는 게 훨씬 저렴 합니다.
제가 차를 예약한 날 정확한 시간에 차가 왔고
공항에 도착해서 기사에게 25만동을 줬습니다.
팁도 따로 없었고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나트랑 공항에서 호텔로 가시거나 호텔에서 공항 가실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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