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맛집] 리코타코 /RICO TACO (호치민1군 타코맛집,멕시칸레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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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O TACO

위치 : 74/7 Hai Ba trung, Q1, HCM

시간 : 화~일( 10:00 AM ~22:00 PM)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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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보려고 하는 호치민 맛집은 호치민에서 가장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RICO TACO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물가가 싸서 그런지 타국의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진짜 저렴한 편이다. RICO TACO의 셰프가 진짜 멕시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맛 하나는 진짜 보장한다!!!



원래 리코타코가 있었던 하얏트 맞은편으로 갔더니, 문을 닫아서 너무 당황했는데 문앞을 살펴보니 새로 이전한 가게 주소가 적혀 있었다. 새로 이전한 곳의 주소는 74/7, Hai ba trung, Q1 이니 혹시 예전 주소로 잘못 찾아가도 당황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행히 예전 주소에서 3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다.) 그리고 새 주소를 구글맵으로 찍고 찾아가다 보면, 식당이 안보여서 당황할수도 있는데, El gaucho 오른편 골목으로 들어와서 왼쪽편에 식당이 바로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리코타코 (RICO TACO)의 외관 모습이다. 리코타코 옆쪽으로도 식당들이 2-3개 더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 않고, 빨간색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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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아간 시간이 평일 저녁 7시쯤이었는데 한국사람들 한 5명만 테이블에 자리 잡고 있었다. 왜 이렇게 한산하지? 싶었는데 먹고 있다 보니 어느새 테이블이 다 차서 으음.. 역시.. 하고 안심했다 ㅎㅎ 아래는 최선을 다해서 찍어본 리코타코의 메뉴판인데, 수전증이 있는지 사진들이 떨려서 나왔다 ㅠㅠ 샐러드와 스타터, 부리또, 타코, 파히타, 사이드디쉬, 디저트 순이다.

 

Menu

 

진짜 메뉴판 모든 메뉴를 흡입하고 싶었는데, 친구와 단둘이 가는 바람에 많이 시키지는 못했다ㅠ 여기서 또 하나의 진리를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다. 식당은 여럿이 가서 이것저것 시킨 뒤 셰어 하는 거라는 것.. 하지만 이날은 어쩔 수 없으니 새우 타코, 파히타(소고기, 치킨, 새우 다 있는 것), 사이드디쉬 페이지에 있는 샐러드를 시켰다. (+맥주)

 

먼저 샐러드와 새우 타코가 나왔다.. 가격도 착한데 비주얼도 너무나 먹음직스러웠다. 솔직히 그냥 조금 가볍게 먹고 싶으면 타코만 시켰어도 될뻔했다. 타코 하나 먹으니 사실 배가 조금 부른듯한 느낌도 들었다. 샐러드를 조금 먹고 있을 때쯤 파히타도 나왔다. 소고기 새우 닭고기 다 먹고 싶은 마음에 종합(?) 파히타를 시켰는데 진짜 잘한 선택이었다.. 정말 다 또띠야에 넣고 말아서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1) Side dish - Rocket salad (45,000동) 2) 새우타코 (85,000동)

3) 파히타(닭고기,소고기,새우 All) (255,000동), 4) 시킨거전부 385,000동 (19,000원 / 맥주 제외)

2명이 가서 정말 배가 터지게 먹고 온 거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2명이서 19000원으로 샐러드, 새우 타코, 파히타를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정답은 데퍼니틀리 노!! 다 ㅎㅎ.


베트남에 오면 대부분 쌀국수, 분짜, 짜죠만 먹다가 여행이 끝날 수도 있는데, 조금만 더 찾아보면 맛있고 싼 식당들이 너무 많다. 한국에서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일본, 멕시칸, 이탈리안 레스토랑 음식을 베트남에서는 더 싸게 즐길 수 있으니 (심지어 현지 셰프들이 대부분 운영한다) , 여행 전에 한번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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