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에서 먹어본 과자들 중에서 맛있었던 과자들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블로그들을 검색했을때 안나오는 과자 위주로 소개를 하고 싶었는데, 사람들 블로그에 왜 동일한 과자들만 포스팅되는지 알것 같기도 ㅋㅋㅋㅋ 모든사람들의 입맛은 평등하다는걸 포스팅 전에 다시 한번 느꼈다. 나만 알고싶지만 다른사람들도 알고 있는것 같은 베트남 JMT 과자에는 뭐가 있을까?
1. C'est Bon!
첫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과자는 Cest Bon! 이다. 오리온 베트남에서 만든 과자인데, 아마 한국에는 안팔고 베트남에서만 파는것 같다. 스낵이라기 보다는 초코파이나 카스타드 느낌으로 새각하면 될것 같다. 맨 오른쪽이 오리지날이고, 왼쪽은 치즈맛, 가운데는 소세지맛인데 셋 다 겁나 맛있다. 가격은 맛별로 조금씩 다른데, 5개 들어있는게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약 2만동 (한화 약 1,100원) 한다.
빵 모양은 아래처럼 생겼고, 빵 사이사이에 닭고기를 찢은 게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아주 좋다. 닭고기를 찢었다고 해서 고기느낌이 많이 나는건 아닌데 아무튼 맛있다 ㅋㅋ (불친절한 설명 무엇..) 내가 산건 치즈맛이라서 빵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었다.
2. ANH
다음 추천템은 5년전인가 베트남 출장왔을 때 한번먹고 홀딱 반해버린 ANH 이라는 치즈과자이다. 생긴건 긴 막대기 모양으로 생겼는데, 막대기 안과 밖이 천부 달콤하고 짭쪼롬한 치즈로 덮여 있다. 그런데 가격은 10개에 21,600동으로 너무 착하다. (한화 약 1,200원) 한통을 사다두면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진짜진짜 너무 추천템이다. 부피도 크지 않아서 베트남 여행 후 돌아갈대 몇개 사가지고 가다 부담이 없을거 같다.
3. Coffe Joy
다음 추천템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것 같은 Coffe Joy라는 커피 크래커이다. 커피맛에 달달한 크래커라서 블랙커피랑 먹으면 진짜 멈출 수가 없다. 아래 사진처럼 2개 낱개로 포장되어 있는것이 14,200동 (한화 약 8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혹시 캐리어에 여유가 된다면 가벼운 여행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
4. Cal Cheese
마지막 잇템은 진짜 유명한 Cal Cheese다. 생긴건 우리나라 웨하스랑 똑같은데 안에 들어가 있는 치즈가 너무 고소하고 달다. 왜 우리나라에선 저런걸 안만들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 금액도 6개 들어가있는 박스가 26,400동 (약 1400원) 밖에 하지 않는다. 이건 진짜 한국돌아갈때 무조건 사서 가야 하는 베스트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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